“韓春 문화 저변 확대와 밝은 미래 창조”, 제18회 한춘대전

일시 : 3월 16일 ~ 17일
장소 : 보령 대천체육관
주최 : (사)한국춘란회
주관 : 보령한국춘란회

제18회 한춘대전(대회장 박준정, 준비위원장 고순재, 운영위원장 채지병)이 지난 3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충남 보령 소재 대천체육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되었다. (사)한국춘란회가 주최하고, 보령한국춘란회가 주관한 이번 대전에는 이시우 보령시장과 김태흠 새누리당 의원, 김정원 보령시의회 의장 등 다수의 지역인사와 조만희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 부이사장 등 전국 각지의 난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행사를 빛내주었다.
박준정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제18회 한춘대전이 우리 한국춘란회만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또 그 안에서 ‘한춘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난문화를 직접 느껴보기 위해 자리해주신 이시우 보령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내빈과 관람객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하였다. 이어 축사에 나선 이시우 보령시장은 “출품작 하나하나에 애란인들의 열정과 정성이 녹아들어있는 느낌”이라며, “이렇듯 좋은 문화를 보령시민들이 느낄 수 있게 해준 박준정 대회장님과 고순재 준비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 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태흠 국회의원과 김정원 보령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은 후 천선필 씨를 포함한 제2회 한춘문학상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테이프 절단식으로 공식적인 개막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제18회 한춘대전 한춘상의 영예는 이완희 씨가 출품한 꽃대 5대의 수채화색설 <호랑나비>가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