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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한춘대전이 2006년 3월 18,19일 양일간, 성남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한국춘란회(회장 정인환)의 주최로 (사)인천난협회와 자매의 연을 맺어 치른 이번 전시회는, 성남시 자연문화예술전과 함께 치루어져 난과 수석, 야생화가 함께 전시되어 많은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개막을 앞둔 17일에는 출품작들에 대한 엄격한 심사가 있었다. 워낙 우수한 작품들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심사의 시간이 지연된 끝에 영예의 대상이 발표되었다.
대상은 엽예와 화예로 나뉘어 2작품이 결정되었는데 엽예대상은 김종보애란인의 중투호가 차지하였고, 화예대상은 박준형애란인의 소심이 차지하여 관람객들의 많은 찬사를 받았다. 개회사에서 정인환 중앙회장은 회원들에게 격려와 함께 난의 진정한 멋을 즐기며, 단체마다 난 문화의 발전적 재창조의 주역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 난뉴스(www.nannews.co.kr)에 전시사진 게재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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